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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루어낚시/2012

2012.10.06.팔봉수로.대호만

2012.10.06.팔봉수로.대호만

처음 가본 팔봉수로 좋아 보이는 포인트가 엄청 많아 보입니다.
너무 넓은 곳이라 워킹으로 한바퀴 돌려면 하루 종일 걸릴것 같습니다.


알데바란 BFS 영입 후 스피닝에 손이 가질 않습니다.
가벼운 채비로도 비거리가 나오고 가볍고 간편하니 스피닝에 손이 가질 않습니다.


-. 알데바란 BFS + 베이직 FC 8lb + ml + 노싱커 (KEITECH 섹시 임팩트 3.8")
-. 코블스 + 요즈리 10lb + mh + 노싱커 (스태거 5")


피딩 하는 모습이 보여 스태거 5" 로 공략하였으나 입질도 못 받고,
갈대 옆을 섹시 임팩트 3.8" 공략 역시 입질 무
"아 다시 꽝 조사가 찾아 오는 구나" 라는 불길한 ~

자리 이동 후 자세히 보니 베이트 피쉬들이 놀고 있고 가끔 흩어 졌다 다시 뭉쳤다 하는 모습이 관찰 되었습니다.
먹이 사냥하는 덩어리 모습은 안보이지만 무언가 베이트 피쉬들을 자극하는게 있는 것 같았습니다.


섹시 임팩트 베이트 피쉬들이 있는곳 보다 좀 멀이 던져 천천히 베이트 피쉬 무리들의 사이 아래로 지나가도록 공략
밑걸림 보다는 좀 끈적한 느낌 분명 물고 있다는 느낌 후킹 ~ 나이스 ~ 


1자 후반 정도 되는 배식이가 손 맛을 보여 줍니다.


다시 비슷한 방법으로 공략하며 스테이 중 포인트 앞을 파노라마 촬영해 봅니다.



출조 할때 마다 iOS6 에 카메라에 포함된 파노라마 기능 요긴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iPhone 4s 부터 이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3gs, 4 에서는 센서와 카메라를 컨트롤하는게 힘든가 봅니다.)


계속 같은 방법으로 공략 스위밍 ~ 스테이 ~ 베이트 피쉬가 훝어 지는가 쉽더니 라인을 쓰윽 잡아 끕니다. 훅킹 ~ 


제 발싸이즈가 285이니 딱 3자 정도의 배식이가 얼굴을 보여 줍니다.


바닥권이 아닌 중층에 배식이들이 포진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중층에서 입질을 받았습니다.

가을철 배스 입질이 시원시원 할 줄 알았는데 그렇지는 않았습니다.


입질도 뜸하고 포인트 이동 잔챙이의 확실히 물어 주지도 못하는 입질만 계속 되고 있는데

동출하신 분 핫스팟을 찾으셨습니다. 4자 2, 3자 다수를 막 뽑아 내십니다. 


점심 시간이 되어 차로 걸어 가면서 그 핫스팟에 스태거 5" 를 한번 던저 보았습니다. 

던지자 마자 훅 ~ 끌어 줍니다. 잼싸게 챔질 ~ 



갈대를 감아버릴까바 mh 대로 강제 집행 ~ 스키를 대워 주웠습니다.

2자 중반 정도 되는 녀석이 였습니다.


점심 먹으로 가면서 다음은 어디로 가지 ~ 하고 동출하신 분이 고민에 잠기 십니다.

식사 중 결국 대호만으로 결정이 됩니다. 

저에게 물어 보셨지만 서산권은 고남지 뿐이 안가보아서 계곡형 저수지라 묵직한 손만은 좋은 곳이지만

현재 만수위라 워킹 포인트가 그닥 없고 대낚하시는 분들도 많으셔서 제방 쪽만 노리고 가기에는 너무 협소해 추천 하기가 뭐했습니다.


식사 후 대호만 석축은 가보았으니 배스아지트 포인트로 가자고 하여 이동 ~ 앗 그런데 내비가 석축을 지나가는 길로 가르쳐주어 

온김에 결국 대호만 석축에서 좀 던지게 되었습니다.


지난번 왔을때 시원한 입질과 힘으로 반해버린 대호만 석축 이번엔 ...


mh 대에 드롭샷으로 지난번과 같이 노려 보려 보았습니다만 밑걸림 작렬에 시간도 없고 바로 내려 놓고

다시 섹시 임팩트 3.8" 텍사스로 호핑 ~ 스테이 ~ 호핑 ~ 스테이 ~ 

작게 톡.토톡 ~ 입질은 있으나 시원한 덩어리의 입질이 없었습니다. 


부채골로 공략 중 시원한 입질은 아니지만 라인을 끌다가 놓는 입질이 들어와 그곳을 집중 공략 ~

호핑 ~ 스테이 ~ 호핑 ~ 퍽 ~ 훅킹 ~ ~ 아쏴 ~ 


지난번 왔을때 랜딩시 돌에 쓸려 라인이 자주 터졌던 기억이 있어 이번에는 바늘 털리더라도 로드를 약간 새워 랜딩 하였습니다. 

릴에 무리 안가게 로드로 땡겨주고 감고 땡겨주고 감고 릴이 고기어비라서 (알데바란 BFS 8.0) 후루룩 딸려 옵니다.

라인 쓸림 없이 깔급하게 랜딩 성공


역시 대호만 2자 여도 힘좀 써줍니다.


같이 동출 하신 분이 차로 가시길래 철수하나 하고 저도 차로 이동 그러나 몸이 좀 쑤신다고 낮잠을 주무신다고 하여 다시 내려와 다른 지점에서 낚시 시작.

대호만 석축 채비 손실은 감수해야 할 곳 입니다. 


이번엔 스위밍 임팩트 3.5" 노싱커 중층 스위밍으로 부채꼴로 공략 시원한 입질 ~ 바로 잽싸게 훅킹 ~

이번도 똑같이 로드를 약간 새워 랜딩 ~



전에는 안그랬는데 배식이들 꼬리 쪽에 피부병 같은 것이 보입니다.

물이 좀 않좋은 것 같습니다. 

비린내가 하루 종일 나고 해서 맨손으로 안만지는데 저렇게 피부병까지 보이는 더더욱 맨손으로 만지가가 좀 꺼려 지네요.


스위밍 임팩트 스위밍에 입질이 있었으니 스태거도 먹을까 ? 섹시 임팩트도 통할까 ? 라는 궁금증이 생겨 입질이 있는 자리로 채비를 변경해 가며 캐스팅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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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스테거 입질 무, 두번째 섹시 임팩트 입질 무, 마지막 스위밍 임팩트에 올라온 배식이 입니다.
각각 2~3번씩 캐스팅 하여 공략 하였지만 스위밍 임팩트만 반응이 좋았습니다.


2시간 정도 한거 같아 차로가서 동출하신 분을 깨우고 배스아지트로 이동 
수문 쪽 앵글러 분이 엄청 계시네요. 연이과 같이 오신 2쌍, 친구와 같이 오신 1팀 ~

그러나 잔챙이만 있는 것인지 끌고 가지도 못하고 계속 훅킹 미스만 나고 석축보다 덩어리들이 활성도가 떨어지는 곳이였습니다.

올라오는길 생각을 해보니 팔봉수로에서 미노우를 한번 써볼껄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웜낚시 위주로만 하다보니 미노우 하나를 사놓기만 하고 아직 써보질 못했네요.

내일은 와이프덕에 마라톤을 뛰게 되어 심히 걱정스럽지만 10m 띠고 헐떡거릴 생각을 하려니 ..
그러나 손 맛 보고 올라가는 이 기분 상쾌합니다.


알데바란 BFS 에는 L 로드가 궁합에 맞는 거 같습니다. 라인도 처음 테스트한 6lb 카본라인이 딱인듯 하구요.
차가 없어서 2PC 베이트 L 대를 장만해야 하는데 시장엔 물건이 없습니다.


고가의 제품(60만원대) 들만 재고가 있고 거기다 1PC 만 물건이 있지 거의 물건이 없습니다.
메두사 2PC MCF662L 이나 MCF661L 은 아에 물건이 시장에 없고
현재 상황에서 땡기는 녀석은 JSC 빅쏘드 BC70L 인데 1PC 라 선듯 구매하기가 망설여 집니다.
오토바이에 1PC 로드는 좀 ~ ^^


어복 충만 하시길 ~

(Hey! Mr. Tambourine Man, Play a Song for 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