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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루어낚시/2012

2012.09.15.대청호.석호리

2012.09.15 대청호 석호리 짬낚

지난 주는 결혼기념일과 오마니의 호출로 낚시를 가지 못하여 정말 한 주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악마의 취미 ^^

 

이번주는 신탄진에 사는 처제네 놀러와 동서와 함께 대청호 석호리 새벽 짬낚을 떠났습니다.

처제네에서 한 30분 정도 걸리듯 하더군요.

 

폐가 인지 팔각정인지 작은 건물이 있는 곳이 포인트라고 하는데 만수위라 거기까지 들어가는 길도 물에 잠겨 있었습니다.

할 수 없이 그 앞에서 ^^

 

전경이 아름다워 파노라마 앱로 전경을 담아 보았습니다.

(iPhone 4S 쓰시는 분들은 9월19일 이후엔 이젠 파노라마 앱이 필요 없겠져. iOS6 가 기다려 지네요)

 

 

동서의 포인트 설명 듣고 - 좌측 건물 앞쪽이 옥수수밭인데 만수위에는 잠겨서 좋은 포인트 - 라는

허나 진입할 수 있는 길이 물에 잠겼네요.

 

- 만수위라 앞이 다 수초지대라고 - 설명듣고 준비한 장비로 스타트 했습니다.

 

베이트 : 코블스 + MH - 노싱커 5인치 스태거

스피닝 : 에어노스 + ML - 드롭샷 C테일

 

베이트 장비로 열심히 케스팅 ~ 좌측 10시 , 우측 2시, 중앙, 다시 좌측 11시, 우측 1시 등을 부채꼴로 공략 - 버징, 중층, 바닥

그러나 입질무 자리 이동 .. 이런 식으로 공략을 했습니다.

 

대청호 물을 방류 하지 않아 만수위 ... 그러다 보니 녹조가 좀 심하네요.

 

위 파노라마 사진에서 우측에 작은 나무 뒤편에서 위 처럼 공략을 하다가 입질을 받았는데 이런 5인치 스태거를 못끌고 갑니다.

 

이쪽은 잔챙이 터 인가 ... 하는 생각과 ... 녹조가 오래되서 산소가 보족하여 배식이가 힘을 못쓰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스피닝으로 교체 공략도 똑같이 부채꼴로 ~ 살짝 땡겨 주네요 1초후 훅킹 ~

 

2주일만에 손맛 .. 3자 배식이가 얼굴을 보여 줍니다.

아 그래 이맛이야 ㅠㅠ.

 

 

그런데 정말 녹조가 심해서 물속 산소가 적어서 그런가 너무 힘을 안써주네요. 예전 대청호 배식이가 아니였습니다.

 

식구들이 일어나기전 돌아가야 할 시간이 되가고 마음이 급해 졌습니다.

그래서 다른 시도는 안하고 드롭샷으로 계속 ...

 

그러다 오늘 ... 기록을 깨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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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사이즈 

 

 

입질을 느껴서 훅킹을 했는데 랜딩시 정말 이상 했습니다.

 

밑걸림이였나? 로 착각할 정도로 정말 작은 사이즈의 진정한 열쇠고리가 나왔습니다.

반뼘 정도되어 보이는 .. 훅 빼는데 무지 고생했네요.

 

최소사이즈 기록을 갱신하고 돌아갈시간이 다되어 일요일을 기약하면 철수 하였습니다.

내일은 어디로 대려가 줄런지 흐흐.

 

올해는 녹조가 유난히 심하다고 하던데... 루어낚시 배우고 처음 맞는 가을 시즌이

녹조가 원망 스럽네요 ㅠㅠ

 

 

어복충만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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