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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루어낚시/2013

[2013.08] 해창만 낚시여행

해창만 힘든 조행기...


해창만은 정말 그늘이 없어서 워킹하기 엄청 힘들었습니다.


낚시 여행을 기획 해창만으로 ~ 워킹 ~


해창만 혼자 간다는 이야기를 듣고 포청천형이 같이 내려가자며 기차타고 조치원으로 오라고 하십니다. 


급 기차표 취소하고 조치원으로 ~





혼자 내려가는 동생이 마음에 걸리셨는지 같이 내려 가자시어 형과 조치원에서 해창만으로 ~ 



해창만 거의 다와서 찾아간 포인트 ... 하지만 수위가 15cm 될려나... 절망 ~



해창만 첫 포인트 진입



중간 중간 물 속 자갈도 느겨지고 굿 ~



역시 포스 작렬 우리 형



짜치 한수 하시고 한컷 하시길래 같이 한 컷 ㅋ



포인트는 좋았으나... 짜치 한수 올라오고 입질도 없고


점심 먹으로 일성식당 비싼 짬뽕 한 그릇 



푸짐하게 나온다.



오호 낚지까지 그러나 가격대비 좀 맛이 없다. 옛날엔 맛도 좋고 양이 더 많았다는데 


지금은 짜고 국물 맛이 좀 가볍다.



가격대도 많이 비싼 짬뽕먹고 삼호교로 이동


헐 그러나 해창만 결코 호락 호락한 곳이 아니다, 현지 인분들 간간히 짜치 한수 하시는 정도이니...


현지인 분들 가시면서 상황이 안좋다고 하면서 포인트를 알려주셔서 찾아 갑니다 


버징 포인트라고 h 대 하나 들고 가면 된다고...


역시나 도착하니 오호 ~ 버징 포인트 버징 고고싱 ~ 



옆에서 바로 온다 온다 하시면서 한수 하시는 울 형



버징 포인트 굿 ~ 포스 작렬 울 형



열심히 버징 고고 ~ 



눈 맛과 손 맛 향현이 시작 됐습니다.


수도 없이 터지고 털리고 재미난 낚시



채색이 끝내 줍니다. 시원 시원하게 아래에서 퍽퍽 치고 올라 옵니다.



마름 옆에 있다가 자극 받아서 마름으로 와서 물었는지 이 배식이는 채색 ^^


현지인분 말대로 반응이 좋았습니다 ~ 12lb 에 mh 로 


터지고 수초 감겨 털리고 나름 잼 있는 눈 맛 손 맛 몸 맛 보고 


어느 정도 뽑고 나니 입질 뚝... 형 손 목 아프시다고 ㅋ 


혼자 있을 이틀을 위해 형이 포인트를 찍어 주시기 위해 부지런히 이동하며 안내 해주시고 흐흐 


갈대 앞쪽에 던져 놓고 슬로우 스위밍 ~ 쭉 ~ 끌고 갑니다.



멋진 손 맛을 보여 주었습니다. 


그리곤 다시 입질 무 ~


포인트 이동 ~ 혼자 있을때 손 맛 보라고 안내 해주십니다.


네번째간 포인트는 한쪽은 버징 한쪽은 오픈형에 수초 


버징에 여러수 터지고 수초를 감아 ㅠㅠ 손 맛 만 보고 얼굴은 못 본게 아쉬어 아마도 월요일에 또 들릴듯 합니다 


저녁 피딩을 해창대교로 가자고 하셔서 마지막 케스팅 ~


착수 하자 마자 쭉 꿀고간 실한 배식이 ~ 



오후 피딩은 해창대교으로 갔으나 잔쟁이들의 입집들만 


... 그러다 강한 입질 ~ 안 털리기위해 안간 힘을 쓰는데 


바늘털이 앗 크다 ~ 형 달려 오시고 기대 만빵 ~ 


그러나 힘 다 빼고 다리 아래 까지 왔는데 얼굴을 보니 


가물킹 ~~ 너무 크다보니 ㅠㅠ 다리위로 올릴 수 없는 상황 낚시 줄을 손으로 잡고 끌어 올리는데 


도저히 안되겠더라구요 ~ 결국 그러다 라인이 다리 시멘트에 쓸려 터졌네요 ㅋ


상황이 안좋아 마릿수는 못했지만 포인트 이동하며 한 수씩하는 잼난 낚시 였습니다 ~ 


저녁은 땀을 뺐더니 찬 음식이 땡겨 ~ 회 집을 찾다가 장어 철이라 횟집에 장어 뿐이 ㅠㅠ 


그러다 찾은 참치 집에서 형과 잎세주 ~  



내일 대박을 기리며 건 ~ 배 ~



포스 작렬 울 형 ~ 



흐흐 참치회와 참치 물회 ~



형과 맥주 1병 소주 4병 비우고 아쉬워 숙소에 통닭과 맥주, 소주를 사가지고 와서 2차하고 내일을 기대하며 

잠이 들었지만 .... 



아침에 일어나니 엄청난 비 ~ 천둥번개 ~ 윽 ~ 결국 더 자다가 12시 쯤 되니 비가 언제 왔냐는 듯 쨍쨍 ~ 




삼호교에서 형 한 수 하시고



 급 더위로 3시쯤 철수하고 내일 위해 쉬기로 결정 


점심으로 시원한 야콘 냉면 드시고 형은 올라 가시고 다음날을 위해 일찍 잠을 청합니다.



3일차 외롭지 않냐며 걱정해주는 형 ~ 외롭긴 했습니다 ^^


아침 일어나자 마자 찾아간 포인트 그러나....



임질무 ~ 


그래서 다시 전날 현지인분이 알려주신 버징 포인트를 찾아 갔습니다.



역시나 오늘도 다른 곳과 비교해서 정말 엄청 활발 하게 물어 줍니다. 버징 ~ ~ 고고 ~



진한 채색의 배식이들이 올라와 줍니다. 



터지고 털리고 어제와 같이 즐거운 낚시를 선사해 줍니다.~



너무 버징만 했더니 손 목이 좀 아프긴 하더근요. 


포인트가 깨졌는지 다시 입질이 없어서 형이 갈쳐준 포인트들로 이동합니다.


어제와 같이 수초 앞에 던져 놓고 슬로우 스위밍 하는데 당찬 힘 오 ~ 크다 ~ 


모닝으로 지나가던 현지인분 차를 로드 휘는 걸 보셨는지 차를 세우십니다. 


앗 그런데 또 가물킹이 ㅠㅠ


랜딩 후 주둥이 잡을려는데 라인 터져 버려 또 사진을 못찍었네요.


또 다시 수초 앞에 던져 놓고 스테이 슬로우 스위밍 쭉 끌고 갑니다. ~



실한 녀석이 올라 와 줍니다. 얼굴 보고 릴리즈 하는데 현지인분이 놔주지 마시지 하시는데.. 그냥 웃고 말았습니다.


현지인분 가시고 


날씨도 덥고 천둥치는 소나기 구름도 지나가고 잔챙이들 덕에 5인치 쉐드 웜들이 꼬리 잘려나가기 일수고 


힘드네요 ^^ 


버징과 오픈형이 공존 하는 그곳으로 가서 버징 공략 ~


퍽 ~ 




실한 녀석이 올라와 줍니다. 


이번엔 오픈형 수초 앞을 공략 


착수 - 스테이 - 스로우 스위밍 ~ 쭉욱 끌고 갑니다 ~ 



뜸하긴 하지만 좋습니다. 


다시 버징으로 공략


퍽 ~ 



터지고 털리고 손 목이 좀 아프지만 재밌는 포이트 입니다.



그늘 있는 곳이 없으니 땀을 땀을 ... 많이 흘렸더니 저녁은 또 물회가 땡기네요.



참치 물회에 밥 대신 냉면을 달라고해서 수분 보충을 하고 하루를 마감 합니다.


해창만 보팅하지 않고 워킹으로만 하니 그늘도 없고 좀 힘들긴 하지만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고 손 맛을 보고 올라 갑니다.



어복 충만하시길 ~


(Hey! Mr. Tambourine Man, play Song for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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