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5.17.사산지.청호지.고마제.옥정호.구이지

[2013.05.17.사산지.청호지.고마제.옥정호.구이지]

일주일 전부터 준하꺽지님을 꼬셔서 준비해온 전라도 출조

일주일 내내 그 생각 뿐이 없고 ~ ㅋ 수요일 사산지 죽돌이신 황과장님께 설명 듣고 출조 준비 완료...

목요일 퇴근하자 마자 씻고 밥먹고 준비하고 약속장소인 삼산체육관역으로 ~ 

출조 인원이 준하꺽지님하고 두명이였는데 오호 ~

김마니님, 정반장님, 정차장님 ~ 거기다 아침에 울 형까지 내려 오신다고 ~ 기분이 업이 됩니다 ~ 

사산지에 도착하니 새벽1시경 ~ 라면에 약 좀 드리키고 ~ 진입 ~ 

물이 계속 빠지고 있어서 이거 꽝 맞는건 아니겠지 하고 걱정은 되었으나 ~ 

사산지에서 스승덕에 꽝한적이 없기에 살기를 버리고 집중 ~ 

얼마 되지 않아 푸더덕 옆에서 준하꺽지님, 정차장님, 김마니님 잡아 내십니다. 

허 이거 저만 입질도 못받고 마음이 급해 졌지만 다시금 살기를 버리고 물속 수초를 지나가다가 ~ 흐흐 

일단 면꽝 합니다 ~ ^^ 

4인치 벌크 더블링거에 입질을 해주네요 ~ 

3자 2자 사이좋게 나와주고 ~ 

동이 틀무렵 황과장님이 이야기 해주신 포인트로 이동 ~ 

그러나 ... 아무리 봐도 수위가 많이 내려간것 같고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황과장님이 이야기 해주신 토대로 공략은 하였지만 역시 눈먼 배식이들이 없는 건지 호락 호락 하지 않네요.

준하꺽지님 랜딩하다가 털리시고 김마니님, 정반장님, 정차장님 다들 좋으신데 또 저만 ^^

아침이 밝아 오니 한손엔 낚시대와 한손엔 음료수를 들고 오시는 울 형 ~ 잉 그런데 그 뒤로 익숙한 얼굴이 ~ ㅋ

황과장님까지 언니랑 같이 내려 오셨네요 ~ 오전 낚시를 위해 어떻게 꼬득였는지 ㅋㅋㅋㅋ 

황과장님과 울 형이 오시고 나니 저도 이렇게 ^^ 

3자 2자 또 사이 좋게 나와 주네요 ^^ 

포인트 이동을 결정 울 형의 안내로 포인트 이동 ~ 황과장님은 ... 꽝 하시고 있고 사산지서 더 하신다고 ~ 

뒤로 하고 간 곳 청호지 도착 ~ 

울 형 "조기 던져바 4자 2마리 있을꺼야 ~ "

그러나 ... 입질 무 ~ 

이상하네 하시며 울 형의 시범 ~ 헐 ~ 

바로 빵 좋은 배식이를 뽑아 내신다는 ~ 울 형 짱 ~ ~ 

울 형과 제방쪽 탐색하는 사이 준하꺽지님 48,47 막 잡아 내셨나 봅니다 ~ 카톡으로 염장샷 ~ ㅋ

제방에선 전 두번이나 털렸지만 울 형은 역시나 ~ 든실한 녀석을 뽑아 내십니다. 

마플로 황과장님 면꽝했다며 보내온 사진 ㅋ

덩어리도 하셨다며 또 마플로 ^^

역시나 사산지 죽돌이 아자씨 오전 11수 하셨다고 ~ 

언냐에게 봉사 하신다고 점심엔 변산반도로 이동 중이라고 ㅋㅋㅋ 

밥먹고 미술박물관 까지 ㅋㅋㅋㅋ 오전 낚시를 미끼로 많이 노력 하시는듯 ^^

점심시간이 되어 준하꺽지님 있는곳으로 갔더니 김마니님과 정반장님은 먼저 올라 가시고 ~ 

점심 먹으러 부안시내로 이동해서 맛난 중국집에서 흡입하고 ~ 이번엔 다시 고마제로 이동~

고마제에서 또 반가운 분들 ~ 가스총님과 아키님 조인 ~ 입낚 시작 ~ ^^ 

입낚하며 간간히 올라와주는 배식이들 ~ 스태거 스위밍에 물속 수초를 지나올때 물어 주네요 ~ 

5자를 보러 왔는데 ^^ 4자 얼굴을 봤습니다 ~ 

준하꺽지님, 아키님, 가스총님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주시고 ~ 

가스총님과 아키님 울 형은 사산지로 가시고 저랑 준하꺽지님 정차장님 이렇게 옥정호로 ~ 달려 갑니다. 

옥정호도 배수가 엄청되어 있네요 ~ 

상황이 많이 좋지 않습니다 ~ 그래도 꾼들은 잘 낚으시네요 ^^ 

옥정호에서 재미 못보고 올라가는 길에 또 한군데 가자 하시며 구이지에 도착 ~ 

이런 똥바람에 도저히 안될 분위기 ~ 몇번 케스팅 하다가 철수를 했습니다. 

많은 분들과 같이 출조도 하고 현장서 조인도 하고 입낚 정말 재미 있었습니다 ~ ^^

이 날의 장원 준하꺽지님 27수 ~ 마릿수 사이즈 ~ 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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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외

토요일 황과장님 흥림지서 염장샷 찍어서 보내 주시고 ~

토요일 밤 비는 오는데 카톡으로 준하꺽지님 꼬십니다 ~ 

바로 덥석 물어서 ~ 준하꺽지님 홈그라운드로 고고싱 ~ 

또 손 맛을 ~ 보았습니다 ^^

홀~~쭉한 4자 ^^ 가도 가도 질리지 않는 정말 악마의 취미 ^^

일요일 집에 와서 또 가고 싶은 생각이 많았지만 내일 출근을 위해 꾹 참고 ~ 

청소한지도 좀 되어서 이러고 놀았습니다 ^^ 

알데바란 BFS XG 입니다. 

릴링시 이물감이 있어서 청소겸 분해 했더니 메인기어와 레벨와인더기어 사이에 이물질이 ~ 

깨끗이 청소하고 다음 출조를 위해 기름 칠도 ^^ 

악마의 취미 너~무 좋아요 ^^

어복 충만 하시길 ~ 

(Hey! Mr. Tambourine Man, Play a Song for 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