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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루어낚시/2012

2012.07.14 사산지

7월 2일 베이트릴을 구입하고 인천 간김에 검단수로에서 케스팅 연습... 한 3주 정도를 배식이 얼굴을 못보다가

 

7월 14일 악마의 취미를 가르쳐 주신분이 비가 와도 사산지를 가신다고 하길래 따라 나섰습니다.

 

간만에 손맛도 보고 첫 베이트릴 시동에 전날 갈준비 다 하고 새벽 4시 기상해서 강남으로 오도방을 타고 달렸습니다.

 

7시 조금 넘어서 사산지 도착 막 입가에 웃음이 절로 나오고 기분이 좋습니다.

 

이번엔 오전부터 손맛좀 보자고 생각하고 스피닝에는 다운샷, 베이트에는 프리지그 준비하고 면꽝을 위해 스피닝 다운샷을 던집니다.

 

몇번 캐스팅 후 "두두둑" 아쏴 ~ 역쉬 다운샷은 배반을 하지 않는근 저의 주력 채비 입니다. ㅋ

 

 

 

마릿수를 올리기 위해 또 열심히 던집니다.

20-30분 정도 지났을까 갑자기 뭔가 묵직한게 스피닝대(ml)가 확 휘어 집니다. 안 털리기 위해 로드를 낮추면서 돌과 수초가 없는 곳으로

열심히 유도 해서 건져 냅니다.

 

입가엔 웃음 꽃이 활짝 ~  "이거거든 이 악마의 취미를 싫어 할 수 없는 이유가 " ~ ~ 언능 골배에서 산 자를 꺼네요. 측정 4자 오홍 ~

 

 

다시 스피닝대에 다시 다운샷 걸고 앞에 조금 잘라 재사용 ㅋ 던집니다. 이런 또 훅 잡아 끌어 줍니다 잽싸게 훅킹 3자 되어 보이는

 

또 묵직한 녀석이 고맙게도 흐흐

 

 

스피닝대로 손맛도 보았겠다 이제 첫 베이트릴을 시동 겁니다. 철퍼덕 역시 mh 대와 베이트릴이 아직 적응아 안됩니다.

 

 

20분 동안 적응하면서 프리지그로 바닥을 긁으며 오던 중 앗 이것은 잽싸게 훅킹 연신 아쏴를 외치며 첫 시동건 베이트릴에

38 이 나와 줍니다. 하늘을 날아 갈것 같은 이 기분 ~ 왕초보인 제 맘 다 아시져 ~ 흐흐

 

 

 

돔 같은 블루길도 나와 주고 간만에 손맛 지대로 했습니다.

 

 

5자를 잡기위해 부단히 노력했지만 입질도 없고 4시 조금 넘어서 올라 왔습니다.

 

오전.. 어떻게 사산지에 있는지 알고 전화를 한건지 같이 일하는 동료 분이 "어디세요? " 하며 전화를 친구들과 루어 낚시 왔다가

친구가 회사 호출로 먼저 올라 갔다고 혹시나하고 사산지에 들리 셨다는 .. 스토커 인줄 알았심 아자씨 ㅋ 49를 잡고 즐거워하는 ㅋ

 

 

 

저의 루어 낚시 스승이신 이 악마의 취미를 가르치신 황차장님 묶직한 47를 낚으십니다. 버프안의 미소가 다 보임 쳇 ㅋ

 

전 차가 없어서 서울 반포지구 서래섬과 반대편 이촌지구에서 뭐 꽝이여서 기분 좋게 던지고 온답니다. 흐흐

 

항상 이 두분이 멀리까지 대려가 주셔서 이런 묶직한 손맛을 본답니다. 항상 고맙게 생각하고 있어요 ~ 흐흐

악마의 취미를 가르치신 죄 입니다. ㅋㅋㅋㅋ

 

지금도 막 던지고 싶은 마음이 ~ ~ 비도 오고 이동도 용의 하지 않아 조행기를 올리면 달래 봅니다. ~ ~

뒤에서 TV 보고 있는 딸아이에게 자랑도 하며 ~ ㅋㅋ

 

어복 충만 하시길 ~ ~

아 ~ 조행기 올리면서도 더 근질 근질 ㅠㅠ